민주주의와노동 연구소

2025년 12월 31일 (2026년 1월3일 미국 베네수엘라 침공후 수정)
권영숙 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 소장

1월 3일 미국의 베네주엘라 침공은 미국의 안보전략이 적용된 첫번째 사례였다. 정확히 전략 지침을 따랐다…미국의 안보전략 백서에는 한국은 명시되어 있지 않다. 단지 ‘일본, 호주 그리고 그밖의’(the beyond)라고 표현되어 있을 뿐이다…한국은 잘하면 우크라이나 신세를 면할 수 있다. 일본은 붙박이로 끌려들어 간다… 중요한 것은 미국과 유럽의 관계는 제국주의냐 아니냐, 혹은 어떤 제국주의냐의 문제가 아니라, 각기 어떤 내부 자본의 이해관계를 가졌느냐, 그리고 양자가 절충될 수 있느냐의 문제다. …미국의 제국주의는 중심부/주변부 할 것이 공평하게 적용된다. 동지도 없으며, 동맹도 없다. 오직 독점자본의 이익만이 있을 뿐이다. 이것이 마치 미국이 제국주의처럼 보이는 이유인 동시에 실은 제국이 아닌 이유이기도 하다… 여전히 달러화는 가장 강한 위력을 가지고 있다.  지난 100년 동안 달러화 부채를 기초로 모든 화폐들이 발행되었기 때문에, 즉 달러화 부채가 막대하기 때문에 달러화는 여전히 보편통화로서 작동한다…
지금 우리가 목격하는 이 역사야말로, 그 과거의 찬란한 문명과 교양, 이념이 얼마나 가소로운 허위 위에 서 있었는지, 그리고 이 체제의 진정한 목적이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도대체 이 체제의 권력자들이 어떤 궁지에 몰렸길래 이 찬란한 허울(facade)을 스스로 무너뜨리는지 보여주고 있다. 이 현재의 역사에서 무엇을 읽어낼지는 당신의 책임이다. 다시 이 역사를 반복하고 싶지 않거든.

2025년 12월 31일, 글 권영숙 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 소장

과연 노동계급운동은 민주화의 경로를 바꾸는데 얼마나 기여하였습니까? 자유주의적 정치민주화를 사회적인 민주화로, 급진적이고 좀더 평등지향적인 민주화로, 나아가 자본주의 철폐를 향한 민주화로 만들었습니까? 노동계급의 단계로 노동계급의 경제적인 차이들을 얼마나 해소했습니까? 조직화된 노동계급은 얼마나 민중의 호민관으로, 사회적 동맹을 구축하면서 이 사회의 변혁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까?…
노동조합에 대한 ‘계급적’ 관점, 노조운동이란 이름 앞에 ‘계급적’이란 수식어를 붙이는 것, 그래서 끊임없이 노동을 계급형성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고민하는 것, 계급적 노조운동을 지향하는 노조의 활동과 투쟁과 운동을 여하히 시도하고 실천하는 것이 기본 시각과 자세로 정립되어야할 것입니다. 그것이 민주노조운동의 미래와 전망을 지금과 다른 방향으로 틀어내는 ‘자기 혁신’과 전환의 열쇠일 것입니다. 민주노조운동의 ‘민주’를 급진화할 수 있는 길입니다.

2025년 11월 27일, 글 권영숙 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 소장


트럼프는 맘다니 승리로 대표되는  ‘포퓰리스트 정치’의 의미를 가져가려 하고 있으며, 그들이 회동하던 같은 시간에 ‘반사회주의 결의안’을 통과시킨 의회는 대중 지도자들을 포섭하면서도 대중의 ‘급진화’는 초기에 제거하려 한다. 반면 맘다니는 정치적 승리를 행정적으로 현실화할 재원 및 제도권의 지지를 얻으려고 한다. 이 삼자가 절묘하게 만나는 지점에 트럼프/맘다니 회동이 있다. 
결론적으로 트럼프 집권 10개월의 시간은 자본가의 전면 등장, 자본과 국가의 유착관계의 고도화, 경제 악화, 지지율 하락, 의회 세력의 반발, 자본가들의 조기 퇴장, 실망한 (젊은)유권자들 사이의 친사회주의적 경향성 확대, 이를 통제하고 제도권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민주당과 공화당의 전략 모색 등으로 요약된다. 그리고 미국 밖의 정부와 자본가들은 이같은 미국의 변화에 협조하거나 아예 같은 배를 타거나, 때로는 대립하면서 국제질서가 새롭게 구축되고 있다. 내년 여름이 되기 전에 그 질서는 구체적인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연구소 활동

2025년 12월 31일, 글 <전망과실천> 편집부

강사인 권영숙 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 소장은 “노조는 무엇인가”, “노조는 노동운동과 무슨 관계인가”, 그리고 결국 “노동조합과 노동계급은 무슨 관계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되묻습니다. 자명하게 여기고 당연시하는 것들을 문제화하고, 균열을 만들고, 탈신화화여,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는 준비를 하게 하는 것. 모든 강의의 출발점이었습니다…시대를 넘고 세대를 넘어, 계급적 노조운동을 정립하고, 민중적 연대와 사회적 동맹을 확산하여, 한국 사회에 새로운 변혁의 기운을 함께 만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후기 보러가기 

 

다가오는 행사

10

2026년 2월

큰 주제: “21세기 노동의 변화”

케이트 크로퍼드, 2022년.  <AI 지도책 – 세계의 부와 권력을 재편하는 인공지능의 실체> (Atlas of AI)

마이크로소프트 전 수석연구원인 저자는 한편으로 인공지능에 대해 기술주의와 수용자 관점의 학습서들, 다른 한편으로 추상적인 이론적 검토를 벗어나 ‘중간층위’의 기술사회학적인 시각에서 접근합니다. “AI란 무엇일까?”라는 원초적인 질문부터, “AI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거쳐서, 인공지능의 지형학이라고 할 수 있는  “인공지능의 지도책”을 구성합니다. 나아가 인공지능을 통해서 세계의 부와 권력이 어떻게 재편되는지 추적합니다.

길잡이: 권영숙 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 소장
일시: 2026년 2월 10일(화) 오후7시30분 
장소: ZOOM 온라인
신청: https://bit.ly/민책클럽202602

사파 연대

뚜안(가명)은 베트남에서 온 유학생이다, 이주 노동자다, 비정규직 노동자다. 그리고 여성이다. 그는 지난 10월 28일 출입국관리사무소의 위협적인 단속 과정에서 대구 성서공단 공장 3층 건물 틈으로 추락사하였다. 이재명 정권하에서 진상조사는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번 죽음에 대해서 법무부는 자신들의 행위를 덮기 위해서인지 진실을 밝힐 수 있는 자료조차 공개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법무부에게 지휘 명령 내릴 수 있는 유일한 상급자는 이재명 대통령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법무부에게 뚜안이 죽음에 이르게 된 과정의 진상 조사를 즉각 명하라!
->후기 보러가기

20250925_issue01_2

이재명 정권의 ‘123국정과제’

2025년 9월 25일
–한국 부르조아의 자신감과 발전노선의 수정

20250925_global_04

글로벌 사우스의 현실과 미래

2025년 9월 25일
다극화, 파편화, 이념없는 세계에서 살 길 찾기

20250808_thesis_01

이재명 정권의 사회경제정책과 사회경제적 이해관계

2025년 8월 8일
– 누가 이재명의 당선을 가장 반겼을까

20250808_issue04

이재명 정권의 성장 전략(2) - 자본과 노동

2025년 8월 8일
한미 글로벌 자본가동맹과 국내 계급투쟁의 봉쇄

20250704_issue_1

이재명 정권의 성장 전략(1)

2025년 7월 4일
– 자본의 대약진운동

20250626_elect01

21대 대선 분석- 전쟁(戰爭)과 정쟁(政爭) 사이

2025년 6월 26일
: 민주주의, 문제적 세대, 그리고 계급전쟁

권영숙 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장

1.세계화의 막다른 길 : 한계에 봉착한 한국형 발전 모델
– 세계화의 수혜국가들, 이제는 시험에 직면하다
– 노동소득분배율의 하락
– 세계화의 수혜를 받은 선진국 노동계급과 노동운동
– 세계화의 종말은 위기를 초래하고
– 이윤이 감소하면 도박이 시작된다
– 선택 1. 기존 한국형 모델즉 수출주도 정책을 극단적으로 몰고 가기
– 선택 2. 기존 경제체제를 무너뜨리고 미일의 전략적 하청기지로 전화하는 극단적 선택
– 한국의 자본가와 정치엘리트는 대중의 반발을 분쇄할 수 있는, 다른 체제를 구축해야.
2.노동지표: 비정규직, 20대 여성, 그리고 ‘쉬었음’ – 남태령의 사람들, 그 노동자성
– 노동비정규직, 20 여성, ‘쉬었음’ 
– 문재인 정권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실패
– 가장 취약한 계층, 그들을 대변할 조직도 정치적 단체도 없다
– 가장 취약한 계층, 새로운 투쟁의 주체
– 현상과 본질1: ‘20여성 비정규직노동자
– 현상과 본질2: ‘60여성 비정규직노동자

자료실 Archive

탈이념 탈계급 ‘노동자정치세력화’를 넘어서 계급적 노동정치를 향한 첫 걸음 토론 – ‘2024년이후’ 정치토론회 “노동계급정치와 노동자정치세력화는 어떻게 다른가?”

민주주의와노동 캠프

1)87년 6월항쟁과 노동자대투쟁
2)민주노조운동과 비정규노조운동의 진단
3)87년체제와 노동계급정치의 가능성
4)종합 : 노동좌파의 부재의 위기와 극복 방향

창립심포지엄

민주주의와노동 연구소는 2023년 6월3일 “민주주의와 노동의 동학: 체제전환을 향한 이론적 실천적 도정을 향해”라는 제하에 창립심포지엄을 열었습니다.

창립식 기조발언

[민주주의와노동 연구소] 창립식 기조발언에서는 최초 제안자였던 권영숙 민주주의와노동 연구소 소장의 ‘연구소를 발족하며’ 와 ‘창립 취지’의 발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ocial media & sharing icons powered by UltimatelySocial
Scroll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