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에서 발간하는 웹진 <전망과실천> 29호 입니다. 이슈리포트
호르무즈 이후의 세계 – 제국 이후의 미국, 소프트 파워의 허상, 각자도생의 세계 |
2026년 4월 30일 글 권영숙 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장 |
학살과 침략전쟁은 미국의 정책이며, 유일한 전략이고 초당적인 거사다. 민주당이 집권하면 달라질 것이라고 주장하고 싶거든 2011년의 리비아를 보고, 1999년의 세르비아를 보라… 미국의 ‘민주시민들’이 no king 시위를 하는 한 미국의 지배 엘리트는 걱정할 것이 없으며, 기존의 학살을 멈출 이유도, 압력도 느낀다. 이게 미국 건국 이후 지난 250년간의 일관된 역사였다… 미국의 행위가 국제법에 위배되는 권위주의적 처사라고 비난하려거든 트럼프만 욕할 것이 아니라, 미국 법원과 그런 법을 만든 미국 의회도 함께 탓해야 한다… 세계 각국은 이제는 외관이 벗겨진 제국을 뒤로 하고 각자가 자기 몫을 챙기려 할 것이며, 미국은 이를 저지하기 위해 뭔가 또 다른 이벤트를 벌여야 한다. 그리고 이벤트가 되풀이되면 면역이 생긴다. 그러면 미국은 더 큰 이벤트가 필요해진다. 트럼프는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다. 희망을 찾는 것은 각자의 몫이다. |
글로벌 사회운동NGO 산업 – 자본가 세상의 선교사들 |
2026년 4월 30일 글 권영숙 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장 |
한 사회의 계급적 발전 수준을 뛰어넘는 NGO가 육성되면, 특히 그것도 해외자본의 지원에 의해 육성되면, 이들은 하나의 준정치세력으로 자리잡을 뿐만 아니라, ‘비계급적인’ 보편적 정치적 가치를 설정하고 전파하며 정치적으로 과대대표된다… 한국에서 87년이후 시기는 ‘계급’이 사라지고, 즉 노동자 농민이 사라지고 정치적 인간들이 ‘시민’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 시기이기도 하다. |
오늘의 챠트 Chart of the Day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이윤율 추이 – 줄어드는 이윤에 자지러지는 자본가들의 곡소리 |
2026년 4월 30일 / 글 <전망과실천> 편집부 |
생산성이든 세계화든 간에 그 어떤 요인들도 이윤율 하락 추세를 저지시키지는 못했다. |
글로벌 이윤율의 추세로 본다면, 미래가 무엇이 되었든 간에 인공지능이 이 자본주의를 구원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유주의자들의 기대는 이미 출발부터 개꿈이며, 이 수많은 정치적, 전지구적 노이즈들은 사실은, 줄어드는 이윤에 자지러지는 자본가들의 곡소리라는 점도 분명하다. |
다가오는 행사[공지] 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 책읽기 ‘민책클럽’민책클럽 4라운드 신청을 받습니다네 번째 큰 주제 – 21세기 자본주의의 전환과 노동 |
민책클럽은 ‘민주주의와노동연구소 책클럽’입니다.4번째 큰 주제는 “21세기 자본주의의 전환과 노동“ 입니다.이번 4차 프로그램부터 전회 참석할 이들의 신청을 우선 받겠습니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연구소의 웹진 구독신청과 연구소 후원으로 함께 해주세요.신청: https://bit.ly/민책클럽4라운드신청 * 2026년 5월의 책 – 앙드레 고르, 1980 (2011), <프롤레타리아여 안녕: 사회주의를 넘어서>, 생각의 나무 – 일시: 2026년 5월 12일(화) 오후 7시 30분 – ZOOM 온라인 |
사파연대 10차 사파동행_세종호텔노조 농성장편노동자 민중 투쟁승리 거리토론 마당 260402 |
“운동의 쟁점, 그리고 세종호텔투쟁 어떻게 이길 것인가?” 세종호텔 투쟁이 정리해고이후 5년째이고, 자본의 민주노조 탄압과 파괴에 맞선 투쟁 15년입니다. 사파기금의 15년 시간과 같습니다. 이날 사파동행은 ‘노동자 민중 투쟁승리를 위한 거리 토론마당’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우리 투쟁이 하나의 투쟁이 아니라 모든 이들의 투쟁이 될 수 있어야 되고 그게 바로 사회적인 파업의 의미라고 생각을 합니다.” |
사파연대 세종호텔노조 고진수지부장 구속규탄 집중행동행진 연대260421 및 남부구치소 접견 방문260423 |
투쟁하는 노동자가 또다른 투쟁현장을 연대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하나의 투쟁이 모든 노등계급의 투쟁이 되고, 한 투쟁의 승리가 모든 노조운동의 희망이 됩니다. 세종호텔투쟁의 중심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고진수지부장에게 우리가 집중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노동계급의 이름으로, 다른 노동자투쟁에 자신의 어려움과 위험을 무릅쓰고 연대한 노동자 고진수에 대한 지지와 연대를 멈추지 말아야 겠습니다. 세종호텔 투쟁과 연대를 살리는데 우리모두 집중하고 연대하고 연대합시다. |
[민주주의와노동 연구소]는‘민주주의와 노동’이라는 주제를 정치경제학비판의 관점에서이론적 실천적으로 탐색하고 연구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