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도 노동운동이 있는가?
현재 중국은 분기점에 서있음이 분명하다. 시진핑 체제는 이를 ‘신시대’라고 명명하는 동시에, 현재 중국이 직면하고 있는 빈부격차, 부정부패, 생태 위기, 부채 증가, 경제성장 둔화, 미국등 강대국들과의 갈등 등 여러 국내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산당으로 일원화된 강력한 권력집중이라는 정치적 선택을 했다. 이 과정에서 당 중앙은 다시 마르크스-레닌주의를 강조하고 강력한 이데올로기 단속에 나섰지만, 기층에서는 조금씩 그 본질적 성격이 무엇인지, 과연 누구를 위한 사회주의인지 질문을 던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