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자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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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명 숫자 뒤에 놓친 것들, 문제는 여전히 공공의료

2000명 숫자 뒤에 놓친 것들,
문제는 여전히 공공의료
2024년 5월 23일 글 김철신 연구위원 (치과의사)

대통령 윤석열은 2월 1일 민생토론회에서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 4대 패키지를 밝혔는데 그 내용은 지역 의료강화, 의료인력확충, 의료사고 안전망구축, 보상체계 공정성 구축이다. 이 4대 패키지 중에서 신속한 조치는 속도감 있게, 숙고와 논의가 필요한 과제는 대통령 직속 특별위원회를 설치해서 대책을 만들겠다고 하였고,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계획을 속도감 있게 발표한 것이다.
이 시점에서 우리는 의대 정원증원이 제시되는 배경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2000명’이라는 숫자에 가려진 곳에는 더욱 중대한 문제, 우리의 삶을 좌우할지도 모르는 문제가 깔려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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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도 노동운동이 있는가?

현재 중국은 분기점에 서있음이 분명하다. 시진핑 체제는 이를 ‘신시대’라고 명명하는 동시에, 현재 중국이 직면하고 있는 빈부격차, 부정부패, 생태 위기, 부채 증가, 경제성장 둔화, 미국등 강대국들과의 갈등 등 여러 국내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산당으로 일원화된 강력한 권력집중이라는 정치적 선택을 했다. 이 과정에서 당 중앙은 다시 마르크스-레닌주의를 강조하고 강력한 이데올로기 단속에 나섰지만, 기층에서는 조금씩 그 본질적 성격이 무엇인지, 과연 누구를 위한 사회주의인지 질문을 던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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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 자본, 그리고 불법성

:건설 자본, 정부의 노조탄압, 그리고 건설이주노동을 둘러싼 갈등
이주민의 유입은 기정사실이며, 건설산업은 이미 이들 없이는 기능할 수 없는 현실에 이르렀다. 그렇다면 노조가 원하는 것은 착취가 더 쉬운 합법적인 이주노동제도가 생기는 것인가? 그런 것이 아니라면 이주노동자의 단속과 추방을 요구하는 것보다 국내 노동자들과 이주 노동자들이 더 늦기 전에 합심하여 자본과 국가에 대한 공동의 대응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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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노인장기요양제도가 간과하고 있는 것들

미래의 요양보호사 또는 노인들을 돌보는 사회적인 인력들이 여성, 남성, 젊은 층, 장년층, 노년층으로 구성되어서 한 작업 장소에서 서로 어울려서 다양한 경험을 주고받으면서 각 집단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들을 역할 분담하여 ‘일 공동체’를 만들어나가는 것을 제안한다. 미래의 노인장기요양을 위한 일하는 사람들의 청사진은 ‘일 공동체’가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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