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하 노동의 변화가 격심합니다. 고전적인 노동형태의 변화는 노동시장의 변화와 연동되고, 양자는 노동과정과 노동관계를 변화시킵니다. 이에 따라 ‘일터’, ‘노사관계’, 나아가 ‘계급’과 ‘노동’개념마저 해체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노동의 변화를 제대로 파악할 때, 자본주의를 따라잡고, 나아가 극복할 수 있습니다. 길잡이 선생의 문제제기입니다.
3월에 읽을 책 카렌 하오 著, <AI 제국: 권력, 자본, 노동-샘 올트먼과 오픈AI의 빛과 그림자>(2026)는 생성형 AI 앱을 처음 만든 오픈AI의 변천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2015년 오픈AI 창립부터 2024년말 챗GPT4-o가 나올때까지 오픈AI라는 기업을 중심으로 지난 10년간 AI의 진화과정에 대해서, 월스트리트 기자 출신인 저자가 다양한 현장취재와 이해관계자 인터뷰를 통해서 그려내고 있습니다.
오픈AI라는 한 회사를 넘어 AI산업 전체가 어떻게 권력, 자본, 이데올로기를 기반으로 ‘제국’처럼 작동하고 있는지, 그 숨겨진 연결고리들을 통해서 인공지능에 대한 ‘신화’와 ‘환상’을 깨부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